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17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상반기 정기회의에 세계철강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집행위원회 회의와 회원사 회의를 주재하고 글로벌 철강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정우 회장은 정기회의 첫 날인 17일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미래 자율 주행 차량 차체 솔루션 개발, 글로벌 저탄소 이니셔티브 대응, 탄소 배출 측정 방식 국제표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인 사쟌 진달(Sajjan Jindal) 인도 JSW 회장, 레온 토팔리안(Leon Topalian) 미국 뉴코 사장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15개 철강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정우(오른쪽) 세계철강협회장이 1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