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양현서 ]
영화 에서는 죽음을 앞둔 두 주인공이 평소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씩 성취해간다. 스카이 다이빙하기, 인도 타지마할 보기, 세렝게티에서 사자 사냥하기, 오토바이로 중국 만리장성 질주하기 등 하고 싶은 일들은 새로운 것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보통 죽음을 마주한 이들의 버킷 리스트가 새로움으로 가득할 거라 생각한다.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던 일들, 혹은 시도하려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일들로 목록을 채울 거라 예상하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익숙하고 편안한 일 대신 아무런 고민 없이 새로움을 택할 수 있을까? 이번 기사에서는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에서 어떤 것에 끌리게 되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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