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1분기 매출액 103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10.75%, 22.22%, 37.5% 증가했다. 인크로스의 1분기 실적 성장은 AI(인공지능) 기반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 deal) 사업의 거래액 상승이 견인했다.
티딜 사업부문은 기존 인기 품목인 식음료, 생활∙건강 소비재와 함께 대형 가전 판매가 늘면서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8% 성장한 527억원, 매출액은 96.1% 증가한 21억원을 기록했다. 카테고리별 상품 구성 및 기획전을 확대하면서 가격과 상품 경쟁력을 동시에 제고한 것이 거래액 성장에 주효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SK텔레콤의 대표 구독 서비스인 T우주와의 협업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그룹사 시너지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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