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6837억원, 영업이익은 1459억원, 당기순이익은 9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9%, 15.3% 감소했다. 리프레시먼트(음료) 부문 매출액이 6.7% 늘며 전체 매출액 성장을 견인했고, 영업이익은 원가 부담 및 고정비 상승으로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뷰티 부문 매출액은 7015억원, 영업이익은 6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3% 감소했다. 주력 시장인 중국의 소비 회복 지연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 및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매출액이 소폭 늘었으며, 원가 부담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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