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선 장호진 김형종)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977억원, 영업이익은 779억원, 당기순이익은 6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4%, 7.8% 감소했다.
사업별로 백화점 부문 별도 기준 순매출액은 5727억원, 영업이익은 9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순매출액은 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4% 감소했다. 의류패션, 잡화, 화장품 상품군의 호조로 매출액은 늘었으나, 수도광열비와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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