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대표이사 백복인)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3957억원, 영업이익 3165억원, 당기순이익 274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0.5%, 4.9%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4.1% 증가했다. KT&G는 국내외 전자담배(NGP) 판매 호조와 해외법인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 1분기 담배사업(궐련‧NGP)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85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66억원으로 잎담배 등 원부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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