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이사 김형기)이 1분기 매출액 5036억원, 영업이익 510억원, 당기순이익 54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21.15%, 13.33%, 24.08% 증가했다. 사업 특성상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1분기로는 처음으로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수익성 높은 제품들의 처방 확대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률은 10.1%로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아울러 원화약세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세전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도 전년비 늘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제품의 글로벌 처방이 고르게 확대됐으며 수익성 높은 북미 지역에서 인플렉트라(성분명 : 인플릭시맙, 램시마의 미국 제품명)의 처방이 늘었고, 유럽에서도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및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