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대표이사 홍원학)가 지난 1분기 매출액 5조3389억원, 영업이익 8333억원, 당기순이익 6133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3%, 21%, 16.6% 증가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타사 대비 낮은 투자자금평균회수기간(듀레이션) 지난해 말 기준 자산 6.2년, 부채 5.2년으로 연간 보험계약마진(CSM) 상각률은 비교적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년비 기초 CSM이 크게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 보험이익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1조9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큰 폭의 이익 성장과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의 지급여력비율(RBC) 285%를 기반으로 연간 주당배당금(DPS) 역시 무난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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