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회장 조현준)의 내년 재계 순위가 어느 정도 점프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효성그룹에서 가장 큰 매출액을 차지하고 있는 효성티앤씨의 본업(스판덱스)이 올해들어 호황을 맞이하고 있는 데다 그간 과감하게 투자해온 수소 비즈니스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시대상집단 31위... 전년비 2계단↓에도 내년 기대감↑
효성그룹은 올초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일명 대기업집단) 31위를 기록했다. 전년비 두 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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