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섭 조합장이 이끌고 있는 서울우유가 올해 '연매출액 2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우유 지난해 매출액은 1조9684억원이어서 올해 2조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국내 유(乳)업계는 86년 역사를 뒤로하고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혁신 제품을 출시해 우유의 신부가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또, 블루오션을 찾아내 신시장을 개척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우유의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리겠습니다.”
지난 3월 8일 오후 서울 상봉동 서울우유 사옥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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