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 시장의 30대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1위는 SK바이오팜(대표이사 이동훈)으로 조사됐다. 이들 30대 제약·바이오 기업의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7.86%였고, 연구개발비 총액은 2조6728억원이었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SK바이오팜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49.89%를 기록했다. 이어 일동제약(19.67%), 셀트리온(18.05%), 대웅제약(17.27%), 동아에스티(17.25%) 순이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연구개발(R&D)=기업 경쟁력'으로 통한다. 제약·바이오 기업의 생존은 신약 개발이 좌우하며, 신약 개발을 하려면 연구개발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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