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진 SM벡셀 대표가 1일 '생산자 책임 재활용(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이하 ERP) 제도 20주년 기념 포럼'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M벡셀은 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사이며 워터펌프, 오일펌프 등 파워트레인의 주요 부품과 1차 전지, 니켈수소, 리튬이온전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박훈진(오른쪽 두번째) SM벡셀 대표이사가 1일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20주년 기념포럼에서 유제철(오른쪽 세번째) 환경부 차관 및 수상자들과 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SM그룹]

이 포럼은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개최됐고 EPR제도 시행 20주년을 맞아 재활용 확대, 환경보호, EPR제도 운영성과 등을 공유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EPR제도란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제품·포장재 생산자에게 재활용 의무를 부과해 제품의 설계·제조 과정에서 폐기물의 원천 감량화와 폐기물 사용 후 재활용 의무를 부과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