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한화(건설부문 대표이사 김승모. 이하 한화) 건설부문과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LS전선은 한화 건설부문이 추진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는 지난해 기준 국내 해상풍력 누적 설치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다.

LS전선의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 전경. [사진=LS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