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이 글로벌 제약회사로부터 반환받은 자체 개발 신약에서 새로운 적응증을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글로벌제약사 일라이릴리가 반환했던 BTK 저해제 ‘포셀티닙(Poseltinib)’의 후속연구인 3제 병용요법 임상 2상의 중간 결과가 지난 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 혈액학 학회(EHA)에서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본 연구는 포셀티닙이 포함된 3제 병용요법의 재발 및 불응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것으로 한미약품과 지놈오피니언이 지원하고 변자민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