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이사 이재실)이 국내 유통업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인 ‘CBPR(국경간 개인정보 보호체계 인증제도)’을 획득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제공․위탁 등 6개 부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CBPR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APEC 프라이버시 원칙을 준수하고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수립해 운영 중인 기업으로 공식 인정을 받게 됐으며, 일본, 싱가포르 진출 및 해당 국가 소재 기업과 제휴 체결 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인정보 관리를 보증 받을 수 있게 됐다.

반형철(오른쪽) 현대백화점면세점 정보보호담당 CISO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김주영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본부장과 CBPR 인증서 수여식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