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양현서 ]
오늘날의 세상은 평균 수명이 해마다 늘어남에도 각종 질병에 대한 걱정은 사라지지 않는, 말 그대로 유병장수 시대다. 현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삶의 제한 시간이 연장됐지만 그렇다고 하여 모두에게 그 시간을 즐겁고 건강하게 누릴 권리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삶이 연장되면 그만큼의 정신적, 신체적 방면으로 관리가 요구된다. 누군가는 지속적인 보살핌을 통해 단련된 정신과 신체로 삶의 즐거움을 향유하는 반면, 어떤 이들은 몸과 마음의 만성적 피로나 우울함에 시달리며 힘든 여정을 버티게 될지도 모른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