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홈엔터테인먼트(HE)본부 첫 해외 R&D(연구개발) 법인을 신설하며 개발-생산-판매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했다.

LG전자는 6일 인도네시아 찌비뚱(Cibitung)에서 ‘LG전자 인도네시아 R&D 법인’(이하 R&D 법인)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측 인사와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우리 정부 관계자, LG전자의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정재철 HE연구소장, 이충환 아시아지역 대표, 이태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 등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R&D 법인장에는 현재 HE연구소 산하 인도네시아 개발 담당을 맡고 있는 이소연 상무가 선임됐다.

인도네시아 찌비뚱(Cibitung)에 신설된 LG전자 HE사업본부 R&D법인 전경.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