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권영수)이 2분기 매출액 8조7735억원, 영업이익 6116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은 73.0%, 영업이익은 212.7% 증가했다.
이날 구체적인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실적 부진에 대해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메탈 가격 하락을 출하량 증가로 방어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는 달리 유럽 고객향 출하가 부진했다"고 파악했다. 아울러 교보증권은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효과도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얼티엄셀즈의 가동률 저조에 따라 반영금액이 감소했으며 전반적으로 고객사들의 수요 및 재고축적 부진의 영향이 반영됐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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