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정책 현안에 대해 전략적 홍보 및 공유‧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7개 부처 대변인 직급을 실장급으로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부처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7개이다.
7월11일 해당부처 직제 시행규칙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7월말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하여 실장급 대변인을 주축으로 3대 개혁(노동‧교육‧연금) 등 부처별 정책홍보 조정역할을 강화하여 정책과 홍보의 유기적 관계를 구축하고, 부처 주요 정책의 국민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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