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대표이사 오세철)이 올해 역대급 실적이 예상되면서 증권사 목표주가가 잇따라 상향되고 있지만 오히려 주가는 52주 신저가에 도달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수익성 역대급 전망... 건설 부문 비중↑
20일 더밸류뉴스 조사 결과 최근 신한투자증권, 교보증권, 흥국증권 3곳이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며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도 '더이상 외면할 수 없는 가치성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종열 흥국증권 연구원도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전의 삼성물산 목표주가는 15만~16만원이었다. 20일 현재 삼성물산 주가는 10만3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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