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대표이사 조성현 김현욱)가 2분기 매출액 2조868억원(YoY +24%, QoQ +5% ), 영업이익 770억원(YoY +69%, QoQ +10%)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시장 기대치(영입이익 797억원)에 부합하는 성과를 보여줬으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수정 영업이익률은 4.1%로 수익성 개선이 확인됐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희망퇴직 관련한 일회성 비용이 96억원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조정 영업이익은 866억원(YoY +89%, QoQ +23%)으로 양호한 실적이다"며 "지역별 매출은 한국 7652억원, 중국 4804억원, 북미 4582억원, 기타 3830억원을 기록하며 EV핵심 고객사의 판매 호조가 크게 반영된 지역의 성장성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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