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정세영 ]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한국인들은 자신이 속해있는 단체에서 맡은 역할을 통해 자존감을 찾는다는 말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필자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모두 그러고 있는 것 같다. 아주 작은 역할이어도 필요하고,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을 때의 느끼는 성취감이 곧 개인의 자존감과 연결되어 단체에 내가 필요한 ‘이유’라고 여기게 되는 것이다. 이는 분명히 개인의 또 다른 도약에도, 단체에 대한 충성심에도 중요한 역할을 끼치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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