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대표이사 최진환)이 2분기 매출액 6886억원, 영업이익 853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0.7%, 7.4% 증가했다. 오토렌탈의 견고한 성장과 일반렌탈 포트폴리오 개편, 사고·보상비 절감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롯데렌탈은 지난 1분기에 이어 재무건전성 및 자산선전성도 안정적 추세를 지속했다. 차입금 의존도가 1분기 65%에서 2분기 62.4%로 개선됐고, 자산선전성을 보여주는 대손율도 1분기 대비 0.04% 낮아진 0.15%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캐피탈 사 중 상위권에 위치한 지표로,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관리 강화가 수반돼 자산건전성 개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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