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이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9624억원, 영업이익 1123억원, 당기순이익 60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3.2%, 10.4% 감소했다. CJ대한통운은 물동량 감소로 인한 글로벌 사업 업황둔화를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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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액은 9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616억원을 기록했다. CL사업부문은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통한 중소 고객사 수주 증가와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비 3.5% 증가한 7136억원을, 영업이익은 37.9% 증가한 37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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