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대표이사 허태수 홍순기)가 2분기 매출액 6조1637억원, 영업이익 6978억원, 당기순이익 236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15.13%, 54.32%, 74.77%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는 매출액 13조2억원, 영업이익 1조7602억원, 당기순이익 75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8.6%, 36.6%, 55.1% 줄어든 수치다.
GS 2분기 실적은 GS칼텍스 실적이 악화된 영향이 컸다. 이는 4분기 연속 유가 하락으로 재고관련 손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정제마진 하락 때문이다. 다만 회사는 “최근 수송용 연료유 수요가 견조하고, 폭염으로 인해 발전용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크다”고 기대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