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 김제현)이 2분기 매출액 1635억원, 영업이익 163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8%, 60.2% 감소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업황 부진에도 글로벌 성과 증대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보였지만 평균 판매 단가(ASP) 증가 등 이익 체력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또 올해 2분기에 글로벌 플랫폼 및 지역별 판매 채널 다각화 전략을 가시화해 해외 매출 비중을 50%로 유지했으며 광고 시장 회복 및 콘텐츠 성과로 글로벌 스튜디오 모델을 완성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3분기에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2',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펀치', '이두나!', '도전:칼의소리', '소용없어 거짓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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