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이 2분기 매출액 6조2855억원, 영업이익 3182억원, 당기순이익 2997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37.1%, 42.6%, 26.2% 감소했다. 2분기 실적은 감소했으나 신계약 실적 호조에 따른 견조한 보험서비스 손익개선으로 상반기 기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1조3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1조815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8.1% 상승한 1조6800억 원을 달성했다. 기말 CSM의 경우 11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10조7000억원 대비 10.8% 상승해 생명보험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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