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신선경 ]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디오게네스의 일화에서 나오는 가장 중요한 말은 바로 이것이죠.

"나는 알렉산드로스가 아니라면 디오게네스가 되고 싶다."

그만큼 권력과 지위, 모든 것을 가진 알렉산드로스 대왕 조차도 디오게네스의 자유를 부러워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오게네스는 견유학파의 학자 중 한 명으로 돈, 명예, 지위와 같은 세속적인 것을 추구하기 보다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는 삶, 그리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했던 학자 중 한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