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이창재)의 자체개발 신약 나보타와 핵심 제품군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펙수클루, 엔블로 등 자체개발 신약에 힘입어 최근 2년간 해외수출이 200% 이상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지난 2020년 448억원이었던 수출액은 2022년 1348억원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해외 시장 성장세도 순항 중인 것으로 보인다. 펙수클루는 국내 출시 1년차에 필리핀,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3개국 허가를 이뤄냈다. 특히 칠레의 품목허가 여부가 중남미 국가에서 품목허가 기준으로 삼는 사례가 많아 향후 중남미 시장 진출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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