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등 본회 임원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송구하다며 강도높은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지난 2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수사결과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조치에 따라 조금의 경영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직무대행 등 경영진 안정화 조치를 즉각 시행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일선 금고에서는 관계 법 규정에 의거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며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새마을금고 임직원 개개인에 대한 기소 등과 새마을금고의 경영 안정성은 별개의 사안으로 전국 1291개 새마을금고의 운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범정부 새마을금고 실무지원단'이 상주해있기에 경영 상황은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 등 정부 당국과 긴밀히 공조하고 경영혁신위원회를 통해 강도 높은 혁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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