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28일 ‘순천 송광사 일주문’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 결정으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선암사 일주문에 이어 2개의 사찰 일주문을 보물로 보유한 도시가 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28일 문화재청이 송광사 일주문 등 이번에 예고한 사찰 일주문 6건에 대해 30일간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천시 송광사 일주문 전경. [사진=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