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이사 경계현 한종희)가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의 활용범위를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로 LG전자∙베스텔(Vestel)∙샤프(Sharp) 등 글로벌 가전업체 제품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홈 생태계 확대를 위해 글로벌 가전업체들이 협력하는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의 창립 멤버로 참여해 단일 대표 의장직을 맡으며 가전 간 연결성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설립된 HCA는 15개 회원사 스마트 홈의 앱으로 다른 회원사들의 가전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표준을 마련하고, 연결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해왔다.

삼성전자(왼쪽)와 HCA 로고. [이미지=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