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한서연 ]
또 다른 나를 마주하는 순간
매번 차분하고 조용하게 지내던 내가 먼저 나서고 나를 드러내고 말이 많아지는 순간 나는 어딘가 모를 묘한 이질감을 느낀다. 그런 이질감이 느껴질 때면 ’원래의 나는 이렇지 않은데 내가 왜 그랬지?‘ ’이 모습은 뭐지? 그럼 이건 내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내가 나에 대해 들여다보는 순간이다. 이처럼 우리는 수많은 나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남에게 비춰지는 나의 다른 모습들. ‘페르소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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