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수청구권을 모두 받아도 될만큼 자금이 충분하다. 내년까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 3형제' 합병을 마무리한 뒤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상장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25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에서 열린 셀트리온그룹 기자간담회.
발 디딜 수도 없을 정도로 빼곡히 기자들이 간담회장을 메웠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향후 계획을 피력하자 기자들의 셔터 소리가 쏟아졌다. 지난 9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 계획을 공식화한 이후 처음으로 서정진 회장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의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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