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대표이사 정인국)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286억원, 영업이익 184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2%, 47.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4.7% 증가했다.
매출액 증대는 재고 포트폴리오를 가성비 차량 위주에서 판매 단가가 높은 차량으로 확대하며 평균판매가가 상승한 결과다. 20%에 육박했던 중고차 할부 금리가 지난 8월 7%대로 낮아지며 할부 금융을 통해 고가 차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도 매출액 증대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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