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이 3분기 매출액 2조9371억원, 영업이익 1248억원, 당기순이익 57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7%, 4.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9% 증가했다. 글로벌 교역량 부진 지속으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CL사업(계약물류) 신규수주 확대, 이커머스 물류성장 및 지속적인 원가효율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택배∙이커머스 매출은 9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도착보장과 기술집약형 풀필먼트 등 서비스 차별화 기반 고수익성 물량 증가, 해외직구 및 초국경택배 물량 확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33.9% 증가한 55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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