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대표이사 정현호)가 3분기 매출액 586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9.9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5.4% 감소했다. 이어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경쟁사와 진행중인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 소송의 일정 지연으로 발생한 추가 비용과, 국내 행정 소송의 제반 비용이 반영된 것이 주된 이유로 보인다.
메디톡스는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신청(BLA)을 목표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선진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두바이 국영기업과 현지 완제품(DP)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본 계약을 추진중이다. 또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를 다음달 출시해 국내 톡신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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