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모전을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촉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오는 11월 24일까지 ‘전통시장 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블로그’ 두가지 분야로 나뉜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직접 촬영한 사진 또는 체험한 블로그 게시글로 응모하면 된다.
구는 이번 공모가 주민들의 발걸음을 관악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로 이끌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구는 ▲관악구 전통시장 홍보 효과성 ▲전통시장 표현의 참신성 ▲작품의 심미성 ▲공모주제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134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후 수상작은 관악구 전통시장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상금은 ▲대상 4명(상금 20만 원) ▲최우수상 10명(상금 15만 원) ▲우수상 60명(상금 5만 원) ▲장려상 60명(상금 1만 원)에게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려는 공모전 취지에 따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될 방침이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12월 5일 관악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에도 다양화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구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악구만의 특성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관악구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주민들이 우리 관악구를 찾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인 만큼 다양한 시각과 참신한 견해가 있는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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