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이 3분기 매출액 1135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당기순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2%, 80.7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99%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인도된 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 도입에 따라 외형 성장에 성공했지만, 미국 금리 상승 영향으로 이자비용이 증가해 순이익이 감소했다.
KSS해운은 LPG(액화석유가스), 메탄올 D/F(이중 추진연료 엔진) 추진선과 같은 친환경 선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 궁극적 친환경 에너지로 여겨지는 암모니아를 운송하는 국내 유일한 선사로서, 주요 화주들과 친환경 해상운송 업무협약을 맺는 등 암모니아 운반선 시장 확대에 발맞춰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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