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완속·급속전기차 충전기 라인업을 앞세워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1kW로 충전이 가능한 완속충전기와 175kW로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를 2024년 상반기 내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11kW 완속충전기는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 또 쇼핑몰, 마트 등 충전기가 설치된 상업 공간의 전력 상황에 따라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부하관리 솔루션이 탑재돼, 제한된 전력 용량에도 안정된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가 내년 상반기 내 출시할 11kW  완속충전기 제품을 고객이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