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대표이사 짐 로완)가 새로운 운전자 지원 기술 및 미래 자율주행 위한 테스트센터 개설로 혁신 속도를 낸다.

볼보자동차가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역량 강화를 위해 스웨덴 예테보리에 최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를 신규로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오는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목표로 소프트웨어에 의해 정의되는 차세대 자동차 산업에서 혁신 기술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전략적 포부가 반영된 포석이다. 현재 전기차 수요 확대를 위해 개발된 새로운 컴팩트 SUV, EX30 및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EX90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보자동차는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하는 사용자 경험을 위해 코어(Core) 컴퓨터 및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볼보자동차 작업자가 스웨덴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에서 볼보EX30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볼보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