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고민우 ]
정보통신기술은 인간이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시공간 구애받지 않고 기억하고 공유한다. 정보화 시대에서 익명성과 의사소통의 자유로움은 어쩌면, 정보통신기술을 급격하게 발전시킨 이유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정보의 자유를 누비고 있는 동안, 누군가는 과도한 혹은 사생활 정보 공개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정보통신기술의 그림자이자, 정보가 노출되는 것으로부터 개인을 적절하게 보호할 수 있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할 시기임을 암시한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