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
필자는 하루에 1~2컵의 커피는 꼭 섭취하는 편이다. 커피를 마시고 나면 더 또렷이 생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확연히 높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이와 반대로, 커피를 안 마셨을 때 육체적으로 계속 처지는 느낌뿐만 아니라 평소보다 일이 두 배로 더 오래 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처럼 커피는 “우리나라에서 허락된 유일한 마약”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음료이다. 실제로, 2020년 통계에 의하면 한국이 전 세계 중 두 번째로 커피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 나라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두 배가량 더 마신다고 알려져 있다. 더군다나 최근 취미활동으로 커피를 만들어 먹거나 바리스타 자격증과 같은 자기 계발을 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우스꽝스러운 생각이지만, 팬데믹 동안 필자 또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심리 상담의 길을 꿈꾸며 가끔 심리 상담소 카페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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