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김서윤 ]
지난달 아버지와 저녁밥을 먹던 중 세대 갈등에 대한 주제가 나왔던 적이 있다. 요즘 친구들은 회사에 거의 정시에 출근하고, 칼 같이 맞춰 퇴근하면서 자신이 해야 할 업무만 처리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하셨다. 회식은 죽어도 안 하려고 하고, 야근해야겠다는 말만 나오면 표정이 나빠지는 것 같다는 말도 함께였다. MZ세대는 일부 사람의 사례를 통해 일반화하는 것이라며 우리도 애쓰면서 성실하게 삶을 살고 있다고 항변한다.
MZ세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지 궁금하던 찰나에 학교 도서관에서 「요즘 애들」이라는 책을 한 권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은 MZ세대 중에서도 밀레니얼 세대의 번아웃을 집중하여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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