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 정원주 회장이 나이지리아 직접 방문하고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영업맨의 행보를 이어간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정원주 회장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해 석유부 장관, FCT장관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현지 사업 확대를 논의하고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원주 회장의 이번 출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국내 건설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기 위한 것으로, 대우건설의 영업맨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회장 취임식 약속의 일환이다.

정원주(오른쪽 네번째)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 15일 나이지리아 센테너리 시티(Centenary City) 신도시 전시장을 방문해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