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이예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이상하리만치 다수의 의견을 따라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무리 나의 기존 의견과 달라도, 그들의 의견이 잘못된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도 쉽게 나의 의견은 다르고, 당신들의 의견에는 어떠한 문제점이 있다고 피력하기 어렵다. ‘타인이 보기에 내가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진 않을까?’, ‘내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하는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행동에 영향을 받는 것, 그것을 동조라고 한다. 우리는 왜 동조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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