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이제 단일 글로벌 시장의 시대는 지나갔다. 한일 경제연합체를 구성해 글로벌 분열 위기 상황을 돌파하자” 최태원 회장의 말이다.

지난달 30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 환영사와 특별연설에서 지정학적 갈등과 분열이 불러온 글로벌 경제블록화 현상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한일 경제협력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SK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