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가 제주에서 한국전력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조성한데 이어 전기 사용을 줄여 도내 전력 수급 안정화를 돕는다.

SK렌터카는 제주지점(제주시 용문로 62)과 자사 세컨 브랜드 빌리카 지점(제주시 덕지2길 6)에서 운영중인 전기차와 충전기를 활용해 ‘제주DR(이하 DR)’ 사업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플러스DR(수요반응)’ 사업에 함께한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 ‘대영채비’, 전기차 충전기 활용 수요반응자원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 ‘그리드위즈’와 또 한 번 협업에 나섰다.

제주 용문에 위치한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전기차들이 충전하고 있다. [사진=SK렌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