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방주원 ]
야심한 시각, 슬쩍 배가 고파오는 와중에 눈에 띄는, 유난히 반짝거리는 배달 앱. 몇 번 앱을 들락거리다 '아 못 참겠다!' 하고 야식을 주문한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틀고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 나만의 힐링 타임을 보낸 후에 잠에 들었지만 그 다음날 아침, 왠지 몸이 찌뿌둥하고 속이 불편해 힘든 경험도 다들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어제 너무 많이 먹었다... 너무 늦게 먹었다... 야식 괜히 먹었다... 로 이어지는 상념은 일어나자마자 사람을 괜히 예민하게 만든다. 그런데, 이렇게 예민해지는 이유가 과연 야식에 대한 후회뿐일까? 야식을 먹으면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 그 답은 바로 몸속 호르몬에 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