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이종수 ]
누군가가 탁자 위에 물이 담긴 투명한 유리컵을 보고 “컵에 물이 얼마만큼 있나요?”라고 물어본다면 누군가는 “컵에 물이 반밖에 없어요.”라고 대답할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컵에 물이 반씩이나 있어요!”라고 대답할 수 있다. 그리고 컵에 물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 누군가는 물을 그대로 둘 수도 있으며, 반대로 물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또 다른 이는 주전자를 가지고 와서 컵에 물을 더 부을 수도 있다. 이러한 간단한 사례처럼 하나의 상황 혹은 문제일지라도 그것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느냐에 따라 그 이후의 판단과 행동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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